해밀턴 카키 다이버시계 [오토매틱이 진리!]

뿡이 아빠예요.

시계를 얻었어요. 해밀턴의 카키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입니다. 사실 저는 최근까지 시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고, 가장 편하게 사용한 시계는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운동 모니터링이나 통화 및 알람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디지털 시계가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오토매틱 시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제 손목에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아래 사진은 바로 제가 얻은 해밀턴 다이버 시계의 모습입니다. 시계는 43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라믹 베젤로 오토매틱 시계이기 때문에 그냥 달기만 하면 자동으로 시계밥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3일 정도 손목에 차고 있지 않고, 분리해 두어도 시계가 작동합니다. 주말 동안은 편안해도 시계가 멈추지 않아서 좋아요. 날짜 창이 없는 모델이라 두 달에 한 번씩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요즘 시계에 날짜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스마트폰을 계속 많이 보니까요.

시계 뒷부분입니다. 해밀턴이라고 음각되어 있고 모델명이 적혀 있습니다. 브레이슬릿 시계줄도 마음에 들어요. 우선 처음 착용하고 난 후의 느낌은 손목이 무겁습니다. 이 시계에 익숙해지면 손목에 아무것도 없을 때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버클은 양쪽을 누르면 열리는 타입으로 해밀턴 문자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용두에는 해밀턴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돌리는 느낌도 나쁘지 않아요.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함으로써 시계 유리에 스크래치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시계를 손목에 차고 본 모습이에요. 초침이 부드럽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흘러요. 물론 사무실에서 이러고 있으면 안 돼요.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해요.

차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모델을 보면 칠판, 청판, 녹판 등이 있는데 저는 처음 입문하는 것도 있어서 시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칠판을 선택했습니다. 파란색 판은 예쁜데 약간 젊은 층의 감성처럼 보여서 저는 그냥 칠판을 골랐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칠판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약간 그라데이션이 들어가있어 예뻐보여요. 저는 칠판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시인성이 좋고 시간 확인이 쉽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항상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하나쯤은 사도 좋을 것 같은 시계 오토매틱만의 느낌이 살아 있다

#해밀턴 카키다이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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