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58 / 백만년만에 단둘이 친정나들이 / 극기훈련

D+1555(미룬 육아일기) 백만 년 만에 댕이와 단둘이 친정에 다녀왔다.편도 약 2시간 걸리는 지방 코로나 시대, 모두를 배려하고 자제했던 친정행인데 친정엄마도 댕이아빠도 내심 외로웠던 더라호좌석을 2개 예약했는데.. 엄마가 딱!나는 페이퍼드라이버라서 댕이랑 단둘이 움직일 때는 무조건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가까웠던 집 근처 상봉터미널에서 친정행 노선이 폐지된… 결국 댕이랑 강남고속터미널까지 가게 됐다.다들 편하게 택시 타라고 했는데…하아…그건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 평일 오전이고 오후고 무조건 길 막히는 도로에 택시에 앉아 1시간 넘게 갔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 가는 건 취기까지 하는 다섯 살에겐 너무 지루하고 힘든 일이다.지하철은 기차와 비슷한 것을 탔다는 흥미라도 당겨 쉬고 싶으면 중간에 내려서 화장실이라도 가고 물론 지하철을 타고 환승을 포함해서 18개 역을 지나는 것도 쉽지 않지만.. 하아, 그게 뭐든 집을 떠나면 힘든 고생길 / 인내의 길거기 짐까지 많아? 케라케라… 이갈이 엄마짐을 싣고 강아지와 손잡고 집에서 출발 약 4시간이 지나서야 친정에 무사히 도착했다.할머니께 선물하겠다며 붉은 철쭉꽃 두 송이를 주워 할머니 퇴근만을 고대하던 강아지최근 크츄은기, 역경의 시기를 체험하고 있는 한가지만 아저씨의 표면에서는 부글부글 하더라도 5자리의 자리 맞춤 놀이에서 아주 즐겁게 놀아 주고 그 틈으로 잠시 쉴 수 있었다.아저씨 고맙습니다.첫날은 너무 기뻐서 둘째 날은 힘든 할머니의 도자 www2일 오랜만에 숙면하고 친정 어머니는 솔 잼에 다크 서클이 짙어진 쯔우 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더 이상 우리 집에 가려고 하던 아버지와 눈물겨운 부녀의 동료가 찰싹 달라붙은 떨어지지 않고 보는 내내 단둘이 놀고… 그렇긴 나는 혼자 있어도 좋아..^^^D+1558집에서 배불리 먹고 놀기로 했지만 몸무게가 2kg 줄어 근육을 받은 게라 게라를 보육원에 가고, 그 동안 비웠다 집 정리에 짐 정리까지 마치면 한가한 것은 마법..댕이가 그린 속눈썹 롱 마마당이 부족해서 사온 던킨 초코도넛 흡입 그 2kg 하루만에 다시 실을 수 있어…도넛을 먹으면서 댕이가 꾸민 하늘과바닷속 모습 꾸벅꾸벅 엄마는 오늘도 하트가 넘친다.내 체력도 빨리 충전해야지-2박3일 친정행 요약지하철 18역 이동 도보 2km이상 총소요시간 편도 4시간 설침 3개 피로도 극상근육통체중-2kg바닷속 모습 꾸벅꾸벅 엄마는 오늘도 하트가 넘친다.내 체력도 빨리 충전해야지-2박3일 친정행 요약지하철 18역 이동 도보 2km이상 총소요시간 편도 4시간 설침 3개 피로도 극상근육통체중-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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